[남도여행기] 연꽃

빛의 그림/동식물 | 2007/08/03 00:00 | 현명한 별

남도 여행 이틀째 아침. 아침 식사를 하기 전 해남읍 근처 가볼 곳이 없을까 지도를 살펴보다 녹우당을 발견하였다. 해남읍에서 녹우당까지는 10여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웠는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옆을 보니 연지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연지에는 연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녹우당에 가지 않고 연지에서 연꽃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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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찍은 것은 아직 꽃이 피기 전의 꽃봉오리. 현재 시간은 오전 8시 30분에서 9시 사이. 빛이 옆에서 비추어 질감이 잘 들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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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초점을 맞추어 스팟으로 찍었더니 꽃잎의 흰색에 노출이 맞춰줘서 꽃잎 이외 부분은 어둡게 나왔다. 하지만, 다른 부분들을 고려하여 밝게 나왔다면 꽃잎의 질감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그냥 흰색 뭉텅거리로 나왔겠지. 근데, 꼭 연등처럼 안에 불빛이 있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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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설명 할 것도 없고... 대충 사진만 올린다.

연꽃 사진을 찍으니 9시가 다 되어, 다시 아침을 먹으러 향했다. 결국 녹우당은 방문하지 못했다. 뭐 그다지 아쉽지는 않다. 이번 여행의 목적이 구경보다는 사진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전통 한옥 가옥의 의미가 있는 녹우당보다는 연꽃이 더 땡긴것은 어쩔수 없는 일. (아마, 여행이나 옛것을 보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연꽃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겠지..)

연꽃의 꽃말은 청정, 신성, 순결, 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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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00:00 2007/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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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토 2007/08/03 01:13

    오랫만에 보는 연꽃~

    • 현명한 별 2007/08/04 12:06

      정말 청순해보이지 않니?
      꽃잎도 크고 사진 찍기에 아주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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